찬양대 연습을 하면서 여러 곡을 만났지만, 어떤 곡은 아름다운 선율이 오래 기억에 남고 어떤 곡은 가사 한 줄이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저에게 「나 행한 것으로(Not What My Hands Have Done)」는 후자에 가까운 성가입니다. 처음 이 곡을 연습했을 때는 다른 성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음정을 맞추고 리듬을 확인하고, 각 파트의 소리를 맞추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가사를 따라 부르다가 한 문장에서 마음이 멈췄습니다. “나 행한 모든 것으로 구원을 얻지 못하네.” 이 말이 이상하게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살아오면서 제가 한 일과 성과를 꽤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 일을 잘하면 인정받고 싶었고, 가정에서도 내가 맡은 역할을 잘..
찬양, 성가
2026. 8. 4.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