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대에서 성가를 부르다 보면 유난히 마음에 오래 남는 곡이 있습니다. 저에게 〈주 나의 굳센 반석(God Is My Strong Salvation)〉이 그런 곡이었습니다.처음 악보를 받았을 때만 해도 특별히 어렵거나 화려한 곡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음정과 리듬을 맞추고 성부별로 연습하면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실제로 찬양대 연습을 시작하고 몇 번 반복해서 부르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특히 힘든 일을 겪었던 어느 주간에 이 곡을 연습하면서 “주님만 의지하며 잠잠히 기다려”라는 가사가 유난히 마음에 들어왔습니다.그때 저는 음악을 연습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제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고 있었습니다.‘나는 정말 하나님을 반석으로 의지하고 있는가?’ 그 질문은 연습이 끝난..
찬양, 성가
2026. 7. 22.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