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이 찬양을 처음 접했을 때 그냥 조용하고 무난한 성가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업무가 한꺼번에 몰려 하루를 시작하는 것조차 부담스럽던 시기에, 출근길에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라는 가사를 흥얼거리다가 뭔가 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일반적으로 찬양은 예배 시간에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제 경험상 이 곡은 일상의 한복판에서 더 강하게 말을 거는 성가였습니다.탄생 배경 — 슬픔 속에서 건져 올린 고백「날마다(Day by Day)」의 가사는 스웨덴의 찬송시인 리나 산델(Lina Sandell, 1832~1903)이 썼습니다. 리나 산델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배 위의 사고로 잃었는데, 그 충격이 이 시를 쓰는 직접적인 배경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앙 고백은 평온한 상태..
찬양, 성가
2026. 8. 5. 16:41